no맨에서 예스맨으로 변해 인생을 바꾼다
멋지게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그는 항상 no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 남자입니다. 물론 이러한 습관은 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친구에게서 한 판 팸플릿을 전해받는 칼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 뭔가 살짝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그날 밤 절친 피터에 약혼 파티에도 안 가버립니다. 결국 이로 인해 친구에게 엄청나게 혼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그의 눈에 들어온 팸플릿 하나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예스맨입니다. 왠지 모르게 약 판매원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할아버지의 말을 들으며 조금씩 홀리기 시작하는 칼입니다. 결국 그렇게 칼은 예스 서약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다단계처럼 예스 서약에 빠져버린 우리의 칼 그리고 곧바로 그의 예스 인생이 시작됩니다. 너무나 당당했던, 염치도 없는 거지를 만나 서약을 하게 된 후 거절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곤 잠시 후 갑자기 멈춰버리는 차 때문에 결국 칼은 걸어서 기름을 사기 위해 주유소로 향합니다. 그리곤 이 황당한 상황에 정신줄을 놓고 맙니다. 그렇게 여자의 친절로 인해 편하게 차까지 가게 됩니다. 그날 이후 친구들에게도 사과를 하며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옵니다. 도와줘서 고맙다며 발에게 보답을 하려는 옆집 할머니 그러더니 갑자기 팔을 엎치려 합니다. 결국 팔은 이를 거절하게 되고 곧바로 불행한 일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날 이후로 더더욱 예스를 고집하게 됩니다.
시작되는 예스맨 그리고 사랑
자연스레 그는 활동적인 사람으로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밤 처음으로 집 앞에서 매일 돌리던 전단지의 공연을 보러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주유소 그녀를 또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앨리슨과 설레는 첫새벽 데이트를 하겠다는 알람까지 맞춰가며 잠을 자려하지만 클럽에 가자는 친구들 때문에 나가게 됩니다. 다음 날 새벽 6시 칼은 운동하며 사진도 찍는 모임에 가게 되지만, 잠시 후 결국 체력이 떨어져서 잠든 채 발견됩니다. 그런데 또 이런 칼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앨리스. 그렇게 친해진 둘은 해리포터 파티에 같이 가게 됩니다. 그렇게 1편 마법사의 돌을 보고는 이제 떠나려는데 바로 비밀의 방 시작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즈카반의 죄수가 시작하기 전엔 빠져나올 수 있었죠. 그렇게 둘만의 본격적인 일탈을 즐기는 칼과 엘리스입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시간도 잠시 모든 대출을 승인해 주는 칼로 인해 본사에서 구 은행장이 직접 내려옵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임원으로 승진을 하게 됩니다. 다음 날 어쩌다 보니 신부 파티를 돕게 된 칼 그런데 점원의 태도가 너무 불편합니다. 칼은 점원의 기분을 풀어줍니다. 기분이 좋아진 점원은 최선을 다해 신부 파티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에 자살하려는 사람을 막으러 가게 됩니다. 참고로 이 사건은 뉴스에까지 보도돼 그의 이혼한 전부 인도 이 사실을 알게 되죠. 이제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엘리스는 칼에게 정말 빠져들게 되고 이내 칼에게 같이 살자 제안하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그때 문제가 터집니다. 난데없이 칼을 붙잡고 심문을 하기 시작하는 공항 경찰입니다. 결국 변호사였던 피터가 이곳까지 오게 되고 이로 인해 엘리스는 칼의 예스맨 철학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떠나가는 앨리스 칼은 급히 그녀를 잡아보려 하지만 그렇게 순식간에 끝나버린 두 사람입니다.
소소하고 따뜻한 웃음을 줬던 영화
하지만 이 와중에도 친구의 신부 파티는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곤 칼은 결심합니다. 할아버지한테 서약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하기로 말이죠.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서약은 거짓말이었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칼 그럼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이상 차가웠던 하루에 소소하고 따뜻한 웃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환경을 바꾸기에 앞서 내가 먼저 변화하는 용기를 내보시계 좋겠습니다. 예스맨이 되어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 사람의 내면이 바뀌면 얼마나 클 변화가 찾아오는지 보여주는 영화 예스맨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던 영화인데 이번에 보니까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짐 캐리의 연기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이건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리뷰에는 담지 못한 재미있는 장면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